1965년에 개설된 영해시장은 영덕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시장으로 예로부터 안동, 영양, 청송 등지의 내륙 지역에 수산물을 공급해왔던 관문으로서 전통깊은 시장으로 자리매김 해왔으며이번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명품 전통시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해시장은 지난해 6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학술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2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신청해 2차례 영해시장을 찾은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의 실사 방문단에게 지역현황과 휴먼웨어 사업내용, 소프트웨어 운영전략 및 추진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해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년간 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7개 분야, 소프트웨어 10개 분야, 휴먼웨어 5개 분야 등 총 22개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시장브랜드화를 위한 홍보,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원받게 된다. 영덕군은 “영해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완료되면 쇼핑과 문화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테마시장으로 성장해 시장 방문객의 증가 및 매출증가로 시장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다. 그리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