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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인천교회 부평구청 앞에 대규모 시위한 까닭?

성전허가 촉구 5000명 대규모 평화시위

 
- 부평구청에 모인 신천지 인천교회 성도가 성전건축 허가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있다
ⓒ 김보미
신천지 인천교회가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지난 3일 신흥 종교단체로 잘 알려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 성전 인천교회(이하 신천지 인천교회) 교인 5천여 명은 청천동 성전건축 허가를 촉구하는 가두시위를 부평역에서부터 부평구청까지 약 2km진행했다

대낮에 인천시내 한복판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시위 행렬에 대다수의 인천시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나가던 북인천정보 고등학교의 한 학생(여,18세)는 "신천지 교회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시나 구에서 종교적 활동의 자유를 보장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선도 적지 않았다. 또다른 한 시민(남,50세)은 "생존권과 직접적으로 결부된 문제도 아닌 것 같은데 종교인들이 꼭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면서 종교단체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 신천지 인천교회 교인 약 5000명이 부평역에서 부평구청까지 시위행렬을 벌이고 있다
ⓒ 김보미
◆신천지교회, 이렇게까지 시위를 진행하는 이유는?

신천지 인천교회는 2010년부터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39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교회 신축허가를 부평구청에 요청해왔다. 지난 3년간 계속된 부평구 건축위원회의 심의 때마다 신천지 인천교회 건축허가가 부결된 바 있다.

신천지 인천교회의 성전건축 심의는 지난 2010년부터 3년 동안 5차례 진행됐다 심의 때마다 주차장 진출입, 동선 분리, 부결 또는 재심의 결정되어 왔다.

신천지 인천교회 최성춘 건설부장은 “설계사까지 바꿔가며 부평구 건축심의 위원회가 요구한 건축하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12가지 조건에 대해서도 수용하여 최근에 건축허가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그 동안은 지역 기독교계의 반발에 부평구청이 신천지 인천교회 성전건축 허가를 머뭇거렸지만, 우리의 요구가 하자가 없는 만큼 곧 법과 질서에 따라 청천동 성전 신축허가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신천지 교회의 성전건축 절차상에서 법적 하자가 전혀 없음을 밝혔다.

◆그렇다면 성전 이전건축, 꼭 해야하는 것인가?

신천지 교회는 현재 늘어나는 신도수와 교회가 위치한 부평구 산곡 5구역이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묶여있어 부득이 이전해야하는 상황이다.

신천지 인천교회측은 “신천지 인천교회는 매해 수천 명씩 성도가 꾸준히 급증하고 있으며 청천동에 성전이 건축되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신천지의자원봉사 활동은 지역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늘 가두행진하는 모습을 보셨듯이 우리 신천지는 법과 질서를 소중히 지키는 곳입니다"라고 말하며 신천지교회는 사람들의 기존 인식과는 달리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종교활동을 하는 단체임을 강조했다.
 
- 경찰의 지시하에 평화행렬중인 신천지 교인들
ⓒ 김보미
◆부평구청의 입장

부평구청 건축과 직원 A 씨의 말에 따르면 “신천지 인천교회의 성전건축이 진행되려면 먼저 부평구 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의 심의가 통과되어야 하는데 현재 부평구 건축위원은 35명으로 교수, 건축사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35명의 건축위 의원 중 11명 이상이 참석하면 심의가 이루어진다. 다음 신천지 인천교회 성전의 심의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고 "신천지 인천교회 성전 건축 심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결국 먼저는 부평구 건축위원회의 심의가 통과되어야 구청의 건측 허가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번 사안이 신천지 교회에 대한 부평구청의 편파행정 때문인지, 지역사회를 위한 부평구 건축위의 적법한 절차인지의 여부와 또한 이번 시위가 신천지 인천교회 성전의 심의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지 부평구청과 신천지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391-1번지에 위치한 신천지교회 성전부지
ⓒ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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