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차트가 10일 발표한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 따르면 "트윙클"의 주간 다운로드 건수는 무려 60만4870건에 이른다. 소녀시대-태티서는 태연, 티파니, 서현이 유닛을 이룬 소녀시대의 첫 유닛 그룹이다. "트윙클"은 5월 둘째주 디지털 종합차트와 주간 앨범 판매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주 아이돌 가수들을 따돌리고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랐던 박진영은 새로운 곡인 "너뿐이야"로 다시 2위에 올랐다. "너뿐이야"의 주간 다운로드 건수는 32만845건이다. 전 주 1위 곡이었던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는 6위(22만231건)로 순위가 하락했다.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화제를 모은 선공개곡 "복숭아"는 29만3888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3위로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아이유는 오는 11일 싱글앨범 "스무살의 봄"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 주 9위로 진입한 아이비의 "찢긴 가슴"은 5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다운로드 건수는 27만6535건이다. 이 밖에도 걸그룹 씨스타의 "나혼자"는 5위(27만89건), 디셈버의 신곡 "She"s Gone(쉬즈 곤)"이 7위(20만4109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8위(19만404건)에 각각 올랐다. 한편 월간(4월) 앨범 차트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그룹 EXO-K의 첫번째 미니앨범 "MAMA"가 6만1333장을 팔아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팀 EXO-M의 "MAMA" 역시 3만2022장의 판매고를 올려 6위에 올랐다. 더타임즈 최수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