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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이제 박물관 가서 공부해볼까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등 전국 박물관..교과서 연계 체험 프로그램 개설

녹음이 푸르른 5월 중순, 많은 일선 학교들이 학생들을 위한 야외 체험학습을 준비하는 시즌이다. 이에 맞춰 전국 주요 박물관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교과서를 딱딱하게 여기는 학생들에게 교과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 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세종시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교과서 전문 박물관인 ‘미래엔 교과서박물관(관장 유학영)’에서는 ‘박물관 노닐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5학년 학생들이 대상이며, 가까이 접하고 있어 오히려 소중한 가치를 모르는 교과서에 대해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그 의미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
프로그램으로는 교과서 전시물과 교과서 인쇄기계 관람 외에도 목판•탁본 체험, 교과서 속 전통놀이 배우기 등이 운영되며, 특히 교과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교과서’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므로 학부모와 함께 참여가능하며 학부모들이 공부했던 시절의 교과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자녀와의 자연스런 소통도 유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선정하는 ‘박물관 노닐기’ 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체험비 전액이 무료 지원되며, 5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사전 참가신청이 필요하며 신청은 내달 30일까지다.
(문의) 041-861-3141 (홈페이지) http://www.textbookmuseum.co.kr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문화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만났던 문화재들을 배우고 박물관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특히 금관을 주제로 신라사회의 무덤 출토 부장품 등을 살펴보고 다양한 금관을 자세히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실물과 똑같이 제작된 천마총 출토 금관, 허리띠, 귀걸이 등을 직접 써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올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 단체는 전화로 일정 조율 후,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작성하면 된다.
(문의) 054-740-7536 (홈페이지) http://gyeongju.museum.go.kr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홍성보)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교과서 속 역사기행"을 운영한다.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맞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출발해 "북촌리 선사주거지유적"을 탐방하고 조천리 "연북정"과 "비석거리"로 이동, 조선시대 행정제도와 전통건축을 살펴보는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또한, 일제강점기 시절 제주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양상을 살펴보고, 제주 4•3항쟁의 실체를 체험하는 등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역사기행은 오는 19일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17일까지다.
(문의) 064-710-7693 (홈페이지) http://museum.jeju.go.kr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유학영 관장은 “교과서를 교실에서만 공부하는 것보다 박물관에 와서 직접 경험하는 것이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이라며, “체험 프로그램 이후 교실에 돌아가면 딱딱하게 여겼던 교과서가 더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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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