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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수능 첫 예비고사, 어떻게 대비할까

고교 3년 전 과정 출제 범위 논란... 성적보다 유형 습득 및 자세 연습 필요

2014년도 수능을 대비한 첫 모의고사가 17일 실시된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제도 개편에 따른 출제 유형 및 수준을 제공하기 위해 제도가 처음 적용될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시험을 시행한다. 이번 시험으로 첫 공개되는 신수능은 작년 1월 발표된 ‘2014년도 수능시험 개편방안’에 따라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 사교육 없이 학교 수업만으로 준비 가능한 수능으로 개편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변화된 수능을 접하게 될 학생들이 염두 할 사항들을 교육전문기업 미래엔의 도움으로 짚어봤다.

이번 예비고사에서 학생들이 겪을 가장 큰 변화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 한해 난이도에 따라 A형과 B형 중 시험지를 택해야 한다는 점이다.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쉽게, B형은 현행 수능 수준으로 출제가 되며 B형의 경우 2과목까지만 응시할 수 있다. 단,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할 수는 없다. 학생들은 과목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A형과 B형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계열에 맞춰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자연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국어 A형을, 인문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학 A형을 준비하게 돼 이전보다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이번 예비고사를 통해 수능시험을 미리 경험해 본다는 점에서 향후 학습 방향 설정에 있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시험 범위가 고2 학생들에 맞지 않는 고교 3년 전 과정에서 출제돼 실력을 평가하기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이번 예비고사를 자기 실력을 점검하는 시험이 아니라 새로워진 수능 유형에 적응하는 예행연습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문항 수가 바뀐 만큼 기존 모의고사와 다른 문항별 시간 배분 연습을 해야 한다. 두 영역 모두 이전과 동일한 시험시간에 비해 전체 출제 문항수가 5문항씩 줄었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생겼다. 따라서 이전 수능 모의고사에서 시간에 쫓겨 서둘러 문제를 풀던 학생들은 조금 여유를 가지고 신중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또한, 국어 과목은 듣기 평가가 사라지고, 영어 과목의 경우 듣기 평가가 50%까지 늘어난다는 점도 이전 시험과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국어 영역에서의 듣기 부담은 사라진 대신, 영어 영역의 듣기부담은 커졌다. 신수능에서 유일하게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부분이 바로 영어 듣기다. 많은 교육업체들이 이번 예비고사 출제 영역 중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기도 하다. 시중에는 이미 예비고사 영어듣기 형식을 적용한 참고서가 출시돼 있으나, 예비고사 직후부터는 관련 참고서들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듣기는 단기간에 준비가 힘든 만큼 이번 예비고사를 통해 유형을 파악해 장기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 한다.

수능 시험을 위한 준비물을 점검하는 것도 이번 예비고사에서 연습해야 할 점이다. 수능 당일 수험표, 신분증, 필기도구, 시계 등 준비물을 빠트려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이번 예비고사는 수능과 똑같은 시간 배분과 진행이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수능 시험장에 갈 때와 동일하게 준비물을 챙겨 시험을 치뤄야 한다. 향후 모의고사에도 동일하게 반복해 몸에 익히면 1년 뒤 수능시험장에서 당황스런 상황을 맞이할 확률이 적어진다.

미래엔 교육사업본부 이성호 팀장은 “이번 수능 예비고사는 실제 수능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첫 번째 경험이다”며, “변화된 시험유형에 대한 적응과 동시에 시험을 준비하는 자세를 익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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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