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탐방단 모집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접수하고 있다. 참여 희망학생은 2~4명이 팀을 이뤄 온라인(www.hopelink.kr)을 통해 희망하는 기업에 탐방을 신청하면 된다. 현재 각 대학 게시판에는 포스터가 부착되었고, 전북대 캠퍼스에서는 지난16일 모집설명회도 가졌다. 전북테크노파크 유기현팀장은 “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분이 느낀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는 근로조건을 비롯해 미래비전, 기업안전성, 성장성, 대외 신인도 등을 거쳐 우수기업 15개을 선정했다. * 세아베스틸, 하림, LS엠트론전주공장, 전북은행, 하이트맥주, 데크항공, 대우전자부품, 동양기전, 한국삼공, 우노앤컴퍼니, 태형, 다산기공, 비나텍, 영우냉동식품, 이앤이텍 이번 희망이음 프로젝트 기업탐방단은 특성화고 100여명, 대학생 2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지식경제부 발대식 및 6월초 전북도에서 주최하는 발대식을 마치면 7월까지 기업탐방이 가능하다. 기업탐방은 회사소개를 비롯해 인사담당자 및 입사선배와의 대화, 현장투어 등을 경험하게 된다. 아울러 탐방을 마치면 탐방보고서 콘테스트에 참여해 상장, 상금 및 해외연수의 특전도 주어질 예정이다. 전북도 한웅재 일자리정책관은 “지역의 우수기업과 청년인재들의 만남의 장을 통해 일자리창출 범도민 인식전환을 위한 프로젝트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