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안산시 무한돌봄센터 김선식 센터장이 “공공과 민간의 사례관리 통합 및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증평복지재단 김용예 사무국장의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및 평가방안” 특강,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송원찬 사무국장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실무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수원지역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강의를 맡은 김선식 센터장은 사례관리 활성화에 대한 제언으로 “지역내 인적․물적 등의 자원현황을 파악하고 민민․관관․민관 소통을 위한 헌신과 노력, 종속기관의 득실을 넘어 상호협력과 차이를 인정해 성공사례의 경험을 함께 나눌 것”을 강조했다. 김용예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전반적 일정과 복지계획 작성에 따른 지역성․과학적․연속성․실천성 등의 원칙을 당부했고 송원찬 사무국장은 실무분과 활성화 방안으로 “실무분과가 정책건의를 위한 기초단위로써 협의체 운영의 원동력이며 실무위원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의식과 신뢰와 호혜를 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비전을 세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적 현실을 고려해 사회복지․보건의료서비스의 연계협력과 수요자 중심의 통합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념할 것이며 단계적으로 실무역량을 갖춰 지역의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한 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심의 또는 건의 등의 협의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보건복지부가 개최하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 공모사업추진에 응모해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지역대회 개최지역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4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바 있으며 특히 경북지역은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영덕군 4곳이 선정돼 군단위로는 영덕군이 유일하게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