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17명의 시장․군수가 참가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민선5기 후반기를 이끌고 갈 집행부 구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임원에는 협의회장에 김병목 영덕군수, 총무에 박노욱 봉화군수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병목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경북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속에 민선5기 후반기 대표회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며 “남은 임기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현안의 원활한 해결과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경북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병목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2005년 보궐선거로 영덕군수에 당선된 후 2006년 5월 31일 지방선거에서도 압도적인 군민들의 지지로 재선됐고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3선에 당선돼 민선5기 제48대 영덕군수에 취임하였으며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군수대표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 공동회장단 감사로 재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