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패션 및 리폼창업반” 과정은 가정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개강하기 전부터 수강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개강 첫날 강사의 재봉틀 다루는 손놀림에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주부들의 눈에는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가득했다. “홈패션과 리폼창업반”은 매주 금요일 오전/오후반(2시간씩) 영덕읍내 총 20명의 여성들이 수업에 참여해 수강 1개월째는 기초 재단 및 재봉틀기초를 익히며 티슈커버, 손가방 등을 만들고 2개월째는 주방용 장갑, 작은 파우치, 냉장고 손잡이 만드는 법, 3개월째는 방석커버, 쿠션커버, 발매트, 통장지갑 만드는 법을 익힌다. 군 관계자는 "강좌를 통해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취업지원을 통한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양질의 여성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함께 군이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재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노인복지교실” 또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영덕읍 평생학습마을의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