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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인천교회 성전건축안 ‘또’ 재심의 결정

건축위원회의 입장 “버스 주차 공간 미흡, 에너지 효율 고려 안 해”

 
- 신천지인천교회가 청천동(391-19)에 추진 중인 성전부지
ⓒ 김보미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은 지난 7일 개최된 ‘2012년 3회 건축위원회(이하 건축위)’의 심의 결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인천교회(이하 신천지교회) 측이 신청한 성전건축 신축안을 재심 결정했다.

신천지인천교회가 청천동(391-19)에 추진 중인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성전신축안에 대한 건축심의는 지난 3년간 7차례나 계속되어 왔다. 그 동안 신천지 인천교회가 요청한 건축심의는 다양한 이유로 번번이 부결되거나, 재심의로 결론났다. 이로 인해 적잖은 종교적 편향과 심의의 적절성 논란이 다시 한 번 예상된다.

건축위는 이번 심의에서 재심 결정을 내린 사유를 버스 주차 공간과 에너지 효율성 고려의 미흡으로 꼽았다.

“버스주차 부분에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서는 승강장 공간 및 추가 대형버스 주차장 설치가 별도로 필요하다”며 “전면의 유리마감과 정부 에너지 정책과의 연계여부 검토가 필요함은 물론, 전면유리에 대한 조형적인 면에 대한 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이다.

특히 이번 건축심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부평구청은 이전에 비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부평구청 건축과의 한 관계자는 “심의 결과가 나온 후에도 건축주에게 직접 통보하기 전까지는 심의에 관해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으며, 심의 결과도 공식적인 보도자료를 통해서만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청이 이와 같은 태도를 취한 까닭은 신천지측이 지난해부터 수천 명의 성도들을 동원해 부평구청을 압박해 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천지 인천교회 소속 5,000여 명의 성도들은 지난달 3일 부평역에서 부평구청까지 성전건축 허가를 촉구하는 대규모 가두시위를 벌인 바 있다.
 
- 지난 5월 4일 신천지 인천교회 교인들이 부평구청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진행했다.
ⓒ 김보미
신천지교회가 성전건축 고집하는 이유는?

신천지인천교회 측은 “현재 신도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신천지교회가 위치한 부평구 산곡 5구역이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묶여있어 부득이 이전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성전건축이 시급함을 주장했다.

신천지인천교회 건축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3년 동안 부평구에서 요구하는 것 모두 수용해 건축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건축위의 계속된 부결 또는 재심으로 3년이나 건축이 지연되고 있다”며 그로 인한 어마어마한 피해를 호소했다.

그는 또 이어 “성전건축과 관련해서 외부의 압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건축심의안을 통과시키려 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이는 인천지역 내의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배후에 더 큰 세력이 있다는 뜻이다”라며 신천지 성전건축을 둘러싼 논쟁과 세력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한편, 신천지 인천교회와 인천시 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건영, 이하 인기총)는 지난 4일 같은 날, 같은 장소인 간석동 로얄호텔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인천교회의 성전건축에 대한 서로의 주장을 발표했다.

이에 신천지 인천교회 측은 인기총에서 신천지교회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4일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한 상태이다. 이날 인기총은 몇몇 교계 언론만 초청해 오전 7시 30분부터 비공개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 비방 자료를 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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