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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월성 5호기(신월성1호기)실 가동 2개월 동안 3번 고장

-무기한 준공연기 및 총체적 안전점검 필요

 
- 월성원자력 전경
지난 6월17일 월성 5호기(신월1호기)가 또다시 고장을 일으켰다. 이번이 벌써 3번째 고장이고, 1월27일 첫 전기 생산 이후 고장 등으로 가동이 중단된 일수를 제외하면 실 가동 일수 2개월 동안 3번 고장을 일으킨 꼴이 된다. 이쯤 되면 삼진아웃을 시켜도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한수원은 이번 사고에 대해서 시운전 과정임을 강조하고 미션 수행 중에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가볍게 여기고 있다. 또한 고장을 일으킨 부품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교체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해명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부품 고장은 미션과 무관한 것이었고 별것 아닌 작은 소모품의 고장으로 발전이 중단되었다는 사실이다.

2월2일의 급수밸브 고장, 3월27일의 냉각제 펌프 이상, 6월17일의 계전기 부품 고장, 다음에는 또 어떤 고장으로 발전 및 원자로 정지사고가 일어날 지 알 수 없다. 새로 출고된 승용차가 두 달 남짓 사이에 운전 중 시동이 꺼지는 사고를 반복 했다면 우리는 그 승용차를 신뢰하고 탈 수 없다.

월성 5호기는 이대로 준공을 해서는 안 된다. 상업운전을 무기한 연기하고 총체적인 안전점검이 수행되어야 한다. 거듭 강조한다. 상업운전 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고장을 일으킨다면 한수원의 어떤 변명도 국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할 것이다.

2012. 6. 19.
경주핵안전연대
김윤근, 이상기, 정덕희, 조관제

▣ 문의: 이상기 공동대표(☎ 011-523-008), 이상홍 사무국장(☎ 010-466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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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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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