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면 새마을회는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 30여 명과 남홍규 울진군 새마을회장과 신용철 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감자 재배농가 남금순씨는 “ 젊은 사람 대부분이 대도시로 떠나고 나이 많은 어르신들만 남아 있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일손 돕기에 나서 준 죽변면 새마을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한 김일출 죽변면 협의회장은 “날씨가 다소 안 좋아 속도가 더디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내 일처럼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참여한 남홍규 울진군 새마을회 회장은 “요즘 농촌은 젊은 사람들의 대도시 이탈로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농번기를 맞아 일손 지원이 제때 이뤄져 농가의 근심을 덜어 주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새마을회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 울진군 새마을회( ☎ 054-783-2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