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22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포항북부경찰서 자전거 순찰대는 피서철 해수욕장 주변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지리 안내․미아찾기 등 치안 활동 뿐 아니라 각종 문제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본격적인 개장을 맞이한 북부와 월포 해수욕장에 경찰관과 의경15명으로 구성된 자전거 순찰대를 배치하여,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다음 달26일까지 주, 야간 교대로 자전거 순찰을 실시한다. 자전거 순찰대는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함께하는 열린 치안 활동으로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순찰 이외에도 지리 안내, 경찰관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등을 통해 포항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포항, 시민과 호흡하는 경찰의 이미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시민 밀착형 치안활동으로 피서철 해수욕장 주변 각종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며 시민과 함께 달리는 포항북부경찰서 자전거 순찰대의 안전 파수꾼, 친절도우미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오동석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자전거 순찰대의 활약으로 포항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자전거 순찰대가 지역지킴이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