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매체 "피플"은 25일 크리스틴 스튜어트(22)와 루퍼트 샌더스(41) 감독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내용과 크리스튼 스튜어드가 공식 사과한 내용을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만났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나로 인해 상처받은 내 지인들에게 깊이 사과한다"며 "이 순간적이고 무분별한 행동이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존중하는 연인 로버트 패틴슨을 위태롭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인에 대해 "나는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나로 인해 내 가족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았다"며 "아내와 아이들은 내 모든 것이다"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나는 그들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면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가족과 계속 함께 할 수 있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인 로버트 패틴슨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함께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하며 헐리우드 공식 연인으로 4년 간 열애했다. 또 루퍼트 샌더스는 모델 출신인 리버티 로즈와 결혼해 두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로버트 패틴슨과 리버티 로즈가 자신들의 애정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