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2년 연속 대회를 유치한 “제48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내실 있는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7개월간 실과소별 세부계획 수립을 통해 총괄상황실 운영, 시설지원반 운영을 통한 주요경기장 시설 확충, 대회참가 선수단 및 응원단 숙식 지원반 운영, 의료지원・통신지원・교통지원반 및 관광홍보반 구성 등의 대회 전반에 걸친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 및 조치를 하였으며 앞으로는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군민홍보와 취약분야 점검 및 정비 등을 병행한 대회진행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은 한국축구발전의 원동력이자 전국축구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서 지난해에 이어 영덕군에서 개최하는 이번 제48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는 전국 137개교 및 클럽, 266개팀 선수단 7천여명, 학부모 4천6백여명, 대회임원 400여명 등 총 1만2천명이 방문해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군민운동장을 비롯한 8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주5일 수업 전면시행으로 작년에 비해 대회일정이 10일 앞당겨져 여름휴가 성수기철과 맞물린 기간에 1만2천여명이 넘는 선수단과 학부모 등 응원단의 체류로 경제파급효과 60억원, 생산유발효과 110억원, 일자리창출 120명 등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회 참여자들의 관내 숙박업소 예약은 대부분 끝난 상황이며 식당, 부식업체, 마트 등은 대회기간 동안 소비될 관련물품 확보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잘못된 인식을 가진 몇몇의 바가지요금, 각종 불친절행위 등으로 자칫 영덕의 이미지가 흐려질 경우 그동안 쌓아온 스포츠레저관광의 영덕 이미지에 먹칠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회유치에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의 업소 및 대회관계자들의 친절손님맞이는 물론이고 군민 전체의 대회분위기 조성 동참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야 성공적인 대회개최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