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로하스 고사리 가공시설은 지난해 10월부터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부지 2,770㎡에 식품가공공장 419.4㎡, 저온저장고 75㎡, 일반창고 70㎡의 시설과 HACCP 시설을 받을 수 있도록 기본시설 및 기자재 31종, 전동지게차 1대, 냉장탑차 1대 등 고사리 수집, 선별, 가공, 포장, 출하할 수 있는 제반 시설을 완비하였다. 영덕로하스 고사리 재배는 지난 2008년도에 김병목 군수가 산림연접지의 늘어나는 휴경지를 소득화 사업으로 개발하고자 직접 착안하여 시험재배를 시도한 결과 소득사업으로의 타당성이 확인되어 2009년부터 군 시책사업으로 15억원을 투입하여 현재 77ha(251농가)가 조성되었으며 금년도 23억원(231톤)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영덕로하스 고사리는 해풍과 울창한 산림에서 배어나오는 청정의 자연환경에서 재배가 되고 있어 그 품질과 맛이 탁월하며 최근에는 고사리가 불면증, 변비 등에 효능이 뛰어난 건강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수요증가와 함께 판매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병목 영덕군수는 "이번에 준공된 고사리 가공 공장으로 영덕로하스고사리가 시장개방에 대응하는 새롭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작목으로서의 확실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