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클샘 여름 독서캠프’는 시립도서관과 주한 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4일까지 열린다. 이번 독서캠프는 △주한 미국대사관 직원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골든벨 형식의 퀴즈 배틀 △미국 관련 퀴즈쇼 △팝업북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에게 미국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상설 프로그램으로 △엉클샘·성조기 그려보기 △엉클샘 여름독서캠프에 소감 남기기 등 영어와 미국 문화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립도서관 내에서 운영된다. 사전 접수가 필요한 일부 프로그램(스토리텔링, 미국 관련 퀴즈쇼, 팝업북 만들기)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참여 문의는 시립도서관 내 아메리칸 코너에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립도서관(무등)은 이웃나라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독서클레이, 그림책으로 배우는 우리문화, 동화 구연 프로그램 등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문화 가족들과 지역민간의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