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이석철)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수기간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휴관일 없이 상시 운영함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충류․포유류 특별전시 등 각종 체험행사를 마련하였다. 성수기간이 연중 관람인원의 30%가까이 차지하는 만큼, 연구센터 직원들로 관람시간대별 조를 편성하여 주차안내 및 관람객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관람객 유치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에서는 7월27일부터 한달간 샴크로커다일 외 10여종의‘파충류․포유류 특별전시’와 7월29일, 8월12일 양일간 연구센터에서 생산한‘송어잡기 체험행사’를 인근 통고산자연 휴양림과 연계하여 개최한다. 또한, 울진지역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5일까지 9일간‘2012 울진워터피아 페스티벌’이 군내 전역에 개최되어 울진이 자랑하는 3욕(온천욕, 해수욕, 산림욕)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문화 공연도 열려 축제의 열기로 여름 밤 하늘을 가득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밖에도 관동팔경의 망양정과 해수욕장, 불영계곡, 금강송 군락지, 성류굴, 엑스포 공원, 덕구온천 스파월드 등 무더운 여름을 씻을 수 있는 휴양에 최적지로 동해안의 최고의 관광명소들로 손꼽히고 있다. 민물고기연구센터 관계자는“국내 최고수준의 살아있는 담수 수족관으로써 지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과 타 전시관과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로 명실상부한 명품 체험학습관으로 발돋움해나갈 계획이다”며“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자원조성 사업을 확대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생물자원의 보호와 멸종위기종의 연구․보존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