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청룡그룹(23팀), 화랑그룹(24팀), 충무그룹(25팀)으로 나눠진 고학년-추계리그와 청룡그룹(44팀), 화랑그룹(42팀)으로 이뤄진 1학년-축구대회, 그리고 2학년-축구대회 47팀 및 1,2학년 혼합그룹의 1+2학년-축구대회 32팀이 영덕군민 운동장 등 천연 잔디 2개 구장과 대게축구장 등 최신 시설의 인조 잔디 6개 구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8월 7일 오전 9시 영덕 군민운동장에서 경기 서운중과 강정훈 F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406경기가 치러질 제48회 추계 한국중등(U-15) 연맹전은 선수단, 학부모 등 1만 2천여 명이 지역을 방문해 관내 숙박업소, 식당, 마트 등 여름 성수기와 맞물려 지역경기가 모처럼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7개월간 총괄상황실 및 시설지원반을 설치, 주요 경기장 시설확충, 대회참가선수단 및 응원단 숙식지원반 운영, 의료․통신․교통 지원반 편성 및 관광 홍보반 구성 등 대회 전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했다. 아울러 제48회 추계 한국중등(U-15) 연맹전 대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회 참가팀과의 자매결연단체 구성, 안내담당공무원 지정 및 자원봉사단 조직을 통한 경기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대회 활성화를 통한 경기 부양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제48회 추계 한국중등(U-15) 연맹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 지역이 동해안 해양 스포츠레저관광의 새로운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대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고, “항상 친절과 봉사정신을 갖고 대회를 위해 지역을 방문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성숙한 군민 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