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스 백형순 기자) F1대회조직위원회는 8월 13일 모터스포츠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F1 스페셜 패키지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패키지 상품은 100세트 한정으로 메인그랜드스탠드 전일권, 1번부터 100번까지 번호가 매겨진 한정판 고급 폴로티, F1 선수(드라이버) 팬사인회 초대권으로 구성됐다. 또한, 예선전 종료 후 메인그랜드스탠드 관람객 중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100명에게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팬사인회는 올해 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를 비롯해 지난해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독일), F1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독일), 2년간의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복귀한 키미 라이쾨넨(핀란드)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서 기대가 크다. F1조직위원회는 100명 한정 특별 기획행사를 통해 마니아층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그 열기를 모아 오는 10월 12~14일 개최되는 2012 F1대회까지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