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주역인 구자철, 기성용 등을 배출해낸 대한민국 축구발전의 원동력이자 중등축구대회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서 영덕군에서 개최한 이번 『제48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는 전국 137개교 266개팀 연인원 7만6천명이 참가하여 8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군민운동장을 비롯한 영덕군내 8개 구장에서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대회를 위해 11일간 영덕군에서는 대회진행요원 725명, 의료진 152명, 자원봉사자 330명, 교통통제근무 282명, 군정홍보 202명, 특산물홍보 316명, 환경정비 402명 등 총 연인원 2,409명을 투입하여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여기에 영덕군민들의 축구 열기가 더해져 중학교 축구대회에서는 보기 힘든 관중들로 중등연맹 관계자 및 대회참가학교 학부모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등 이후 대회유치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중등연맹 관계자의 전언이 있었다. 그리고 군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영덕군에서 개최된 단일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로 경제파급효과 62억원, 생산유발효과 100억원, 일자리창출 120명 등을 통해 획기적인 지역경제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향후 전지훈련 및 전국 브랜드대회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앞으로 매년 중등축구연맹전 등의 전국적인 스포츠 대회를 지역에 유치하여 영덕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