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서해5도의 오늘 날씨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가끔 구름이 많겠고, 늦은 오후부터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부터 제주도가 태풍의 영향을 받기 시작해 오늘 오후에 서해5도, 서해중부해상을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인천과 경기도지방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되겠다.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도서 지방에서는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경기 서해안 지방은 너울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저지대 침수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
또한 그 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축대붕괴 등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인천‧강화 30도, 백령도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1.5~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상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
* 예상 강수량(28일 00시부터 29일 24시까지)
- 서해5도 : 150~300mm
- 인천, 경기도 :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