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국제절제협회 금연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과 음주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의 폐해에 대한 교육과 금연, 금주의 정보 제공으로 각종 질병과 청소년 비행의 근원이 되는 청소년 흡연 및 음주를 예방함으로써 자신의 건강관리 및 청소년기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덕군은 일방적인 이론 주입교육이 아닌 흡연, 음주 폐해의 다양한 사례와 실제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비만, 음주, 흡연의 폐해를 스스로 느끼는 교육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음주 흡연 관련 영상 상영 및 건강생활실천관련 패널 전시회도 동시에 열어 참석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영양상담 및 가공식품 영양상태 체크 방법 교육을 통한 청소년기 영양과다와 결핍으로 발생되는 성장과 건강문제에 대해서도 병행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영덕군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이나 음주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건강을 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칫하면 나쁜 길로 빠질 수도 있다.”며,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