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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그래도 박근혜는 가야 한다.

세상에는 특정인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는 박근혜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재할 것이고, 안철수를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들도 존재할 것이다. 반면에 문재인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기 마련일 것이다. 그래서 민주주의가 좋다는 것이다. 대중다수의 지지만 받으면 어쨌거나 좋은 사람이 된다. 마지노선은 50.1%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어차피 선거에서 100% 지지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존재 할 수가 없다. 49.999,,%만 받아도 지는 것이 선거의 속성이다. 진보, 좌파들은 박근혜를 불구대천의 적군으로 생각한다. 이 땅에서 도저히 등을 붙이고 함께 살 수 없는 적대자로 생각한다. 박근혜는 자신을 극도로 증오하는 이런 사람들과도 같이 살아야 할 곳이 대한민국이라고 말한다.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입구에는 언제부터인가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이 점령하여 하루 종일 진을 치고 있다.

 

운동가를 요란하게 부르고 고성능 마이크로 온갖 험담을 늘어놓는다. 물론 표적은 박근혜다. 주변의 상인들이 영업에 방해가 된다고 시위대들에게 항의라도 하면 시위대들은 경찰에 집회신고를 하고 허가를 받았다고 합법성을 강조한다. 주변 상인들도 이제는 거의 포기했다고 한다.

 

새누리당 당사 입구에서 진을 치고 있어야 할, 쌍용자동차 노조원들이 우루루 청계천 전태일 동상 앞으로 몰려갔다. 전태일 재단을 방문한 박근혜 후보의 재단 방문을 방해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이들의 방해를 받은 박근혜 후보는 미동도 하지 않았고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았다. 카터 칼 테러를 당했을 때도 그랬다. 박근혜는 침착했고 냉정했다. 국민들이 그 장면을 빠짐없이 보았고 캡쳐도 해 두었을 것이다. 저마다 느끼는 생각은 달랐을지는 몰라도 안타까운 심정은 한결같았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박근혜는 사실상 쌍용자동차와는 아무런 관계도 없고 책임도 없다. 있다면 쌍용자동차의 경영을 잘못한 경영진에게 있었을 것이고, 중국회사에 팔아넘긴 그 당시의 오너에게 있었을 것이며, 더 나아가서는 정권을 담당했던 정권 책임자에게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오나가나 극렬 강성 운동권에서는 박근혜 이름을 거명한다. 그들은 이유 없이 박근혜가 미울 것이다.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여서 미웠을 것이고 ,높은 지지율을 받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도 싫었을 것이다. 전직 대통령 딸이어서 더 미워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박근혜는 가야 한다. 앞으로 박근혜가 가야할 곳은 지천에 널려 있을 것이다. 아무리 험한 곳이라도 가 볼 것이다. 청계천 전태일 동상 앞에서 보여준 행태보다 더 심한 반대를 하는 곳도 있을 것이다. 그래도 박근혜는 가야만 하고 가게 될 것이다. 왜, 가야만 하는가, 일국의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겠다는 사람이 어느 한쪽 일방의 국민들만 보고 정치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는 100% 대한민국이 안 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박근혜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진보 좌파 진영에서는 탄식하는 소리도 나왔다. 박근혜가 방문하고자 했던 전태일 재단이나 동상 방문을 막는 것이 아니었다고 하는, 전술적인 오류를 지적하는 먹물좌파들의 소리였다. 강성 좌파는 이번에도 실착을 뒀다. 멀리 보면 언제나 끝판에 가서는 剛(강)이 柔(유)를 이기지 못하는 법이다. 유(柔)에는 국민대통합이라는 거대 담론이 들어있다. 그래서 박근혜가 강(强)한 정치인인 것이다. 강성 좌파는 그것을 읽어 낼 수가 없다. 그것을 읽어낼 능력이 있는 진보세력 중에서는 조국 교수 정도가 아닐까 한다.

 

관전자들인 국민들은 박근혜의 이런 발걸음을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을 것이고 조용히 성원도 보내주고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박근혜가 어디를 가든 발걸음이 가벼워 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될 것이고 , 또한 반드시 가야만 할 최종 목적지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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