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지역축제육성위원회(위원장 김영배)는 9. 3(월) 14시 군청 2층회의실에서 축제육성위원 15명, 축제주관부서 담당주무관 7명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 발전 컨설팅 회의를 개최하였다.
영덕군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지난 3월 2일 구성된 이후 영덕대게축제 자체평가단을 운영하고 영덕물가자미축제와 황금은어 축제를 참관하는 등 자체적인 활동을 통해 평가결과물을 만들고 군 단위 지역축제 육성 방안에 관한 사항들을 비교 분석하며 영덕군이 개최하는 각종 축제의 육성 및 발굴을 통하여 군민의 문화적 삶과 질을 높이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컨설팅 회의는 영덕대게축제를 비롯한 군내 주요축제에 관한 추진사항을 축제관련 담당부서로부터 청취한 후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하여 2013년에는 보다 효율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 위원들이 좋은 의견을 개진하였다.
김영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제는 지역발전과 연결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 군민 또는 소수단체만 즐기는 행사 굴레를 탈피하여 외부의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보고, 즐기고, 머물고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병목 군수는 “우리군 축제육성위원은 축제관련 전문가 또는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 축제 평가 시스템 운영과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등 행사진행 전반에 관한 내용들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축제로 성장 시킬 수 있다고 기대한다.”며
“영덕의 축제가 누구나 인정하는 생산적인 축제브랜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영덕 이미지가 더욱 부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이날 집약된 유사행사 또는 축제통합 운영, 축제의 주관단체 및 행사진행에 관한 개선사항(의식행사, 축제기간 조정 등), 축제평가시스템 운영과 예산지원에 관한사항 등 축제육성위원회에서 토의된 권고내용을 축제담당부서에 통보하고 향후 지속적인 축제 평가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