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지난 8월 30일과 9월 3일, 이틀에 걸쳐 울진본부 곳곳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헌혈인구 감소로 수혈용 혈액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현실을 감안하여, 울진본부 노사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함과 동시에 지역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올 상반기에 이어 시행된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을 초청하여 1발전소, 2발전소, 3발전소 및 본관에서 각각 실시하였으며 태풍 덴빈으로 인한 폭우 속에서도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김관열 대외협력실장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헌혈이야말로 이웃에게 작지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대한적십자사 직원과 헌혈에 참여하는 울진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헌혈에 참여하였다.
금번 행사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는 암투병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전달하여 울진본부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앞으로도 울진본부는 ‘사랑의 헌혈운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밀착형 사회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나눔 행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 대외협력실 홍보팀장 유경록(☎ 054-785-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