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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안철수가 절대 대통령이 되어선 안된다.

안철수는 다른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힘 보태야

안철수가 진정으로 국가의 장래를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안철수는 위험한 도박을 하지 말아야 한다. 대선에 출마해서도 안 된다. 안철수가 진정으로 나라의 장래와 미래를 생각한다면 정치에 발을 들여놓지 말아야 한다. 안철수가 자신의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자신의 정책적인 요소를 밝혔지만 여러 가지 정책에서 아마추어 적인 냄새가 물씬 풍겨나고 너무나도 설익은 정책적인 요소가 많아 위험천만하기 때문이다.

 

“안철수의 생각”에서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모범 답안만 적고 있다. 국가의 경영은 정책의 선택에 따라 좌우되기 마련인데 안철수 식대로 하면 되는 것도 하나도 없을 것으로 보여 지고, 안 되는 것도 하나도 없을 것으로 보여 지기 때문이다.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받쳐주는 세력이 있어야 한다. 즉 자신의 정책을 뒷받침해줄 정치세력인 국회의원과 정당을 말한다. 현재의 안철수에게는 아무것도 없는 적수공권 상태에 있다. 만약 운이 좋아 민주당과의 단일화 경쟁에서 승리를 한다고 해도 민주당은 안철수의 뿌리가 있는 모태 정당이 아니므로 민주당의 극심한 텃세를 감당해 내야할 난관을 극복해야 하는 골치 아픈 숙제부터 풀어야 할 것이다.

 

당연히 민주당은 민주당의 간판을 빌려준 대가를 안철수로부터 얻어내려 할 것이고 민주당이 요구할 몫은 안철수가 감당하기에는 굉장히 큰 몫이 될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안철수는 모든 것을 민주당에 송두리째 내 줘야 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면 안철수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는 것이다. 먼저 “안철수의 생각”에서 밝힌 안철수의 정책 내용들은 한 순간에 휴지조각으로 변하고 말 것이다. 이것이 정치의 속성이고 단일화에 대한 대가일 것이며 야권 간판이라는 브랜드 사용에 대한 지불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야권 단일화에 성공하는 순간부터 안철수는 진영논리를 거부할 명분이 없어지고 만다는 것이다.

 

안철수가 책에서 밝힌 한,미 FTA 체결, 천안함 사건, 제주도 해군기지, 북한 핵 문제, 등 굵직한 이슈에 대해서는 이쪽과 저쪽의 진영의 눈치를 봐가며 두루뭉실하고 애매모호하게 짜깁기를 해 놓았다. 그러나 야권 단일화 후보가 된다면 모든 대립적 정책에는 찬,반의 태도를 분명히 밝혀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하나만 예를 들어보자, 한,미 FTA만 하더라도 민주당의 당론은 이미 총선에서 밝혔듯 전면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안철수도 떼거리 많은 민주당의 당론을 따라 어쩔 수 없이 폐기를 선언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안철수의 생각에서 밝힌 ISD 조항 재협상은 무용지물이 됨은 물론이고 또 다시 자신의 구상을 뒤엎어버리는 거짓말쟁이로 변하게 될 것이다. 제주도 해군기지 문제도 어물쩍 넘어 갈 수도 없을 것이고 해적기지냐, 해군기지냐를 분명히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안철수가 야권 단일화 후보가 된다고 해도 매 정책마다 넘어야 할 산이 한 둘이 아닐 것이다.

 

지금 국회는 새누리당이 제 1당이라고 하지만 의원 분포는 여,야 간에 거의 대등한 수의 대칭을 이루고 있다. 그 어떤 정당도 일방독주는 불가능하게 되어있다. 차기 대통령은 이러한 국회 지형을 잘 리더 해 나갈 수 있는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권에서 오랫동안 차근차근 준비 해 온 지도자가 정권을 잡아야만 가능해 지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안철수의 정치력과 지도력은 검증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적인 냄새만 물씬 풍겨주고 있다. 이처럼 국가를 이끄는 지도력은 안철수가 즐겨한 2030 세대들과 말장난이나 하고 다닌 청춘스케치와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다.

 

안철수가 대행하게도 자신의 목표가 대통령이 아니라는 것을 밝혔다. 이 말이 최근에 밝힌 안철수의 여러 가지 설(說) 중에서 가장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하게 인식한 발언이라고 본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IMF라는 큰 난관을 뚫으면서 기회를 잡았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금융위기라는 과제를 앞에 두고 기회를 잡았다. 반면에 노무현 전 대통령 앞에는 크다고 할 만한 난관이 없는 상태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때가 국운 상응의 절호의 기회였지만 노 전 대통령은 국운 상승의 절호의 기회를 좌,우 대립에만 치중하다가 호기를 놓치고 말았다.

 

차기 대통령의 주변 환경에는 IMF 같은 대형 난관은 없지만 주변에는 치유해야 할 크고 작은 난제들이 숱하게 쌓여 있다. 그래서 더욱더 준비된 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다. 차라리 국난과도 같은 큰 난관이 있으면 그것 하나에만 집착하여 뚫으면 된다. 하지만 여기저기에 우후죽순처럼 돋아난 작은 난관들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정치력이 검증이 되지 않는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높아 국운 상승의 기회는 또 다시 놓치고 말 것이다,

 

국민들은 다시는 실패할 대통령을 뽑아선 안 된다. 그만큼 차기 대통령은 성공할 확률이 높은 후보 보다는 실패 할 확률이 가장 작은 후보자를 대통령으로 뽑아 국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안철수는 자문자답을 해 보기 바란다. 진정 자신이 그런 사람에 해당되는 자격이 있는지를 말이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자신의 목표가 아니라고 말 한 발언이 진정으로 가슴속에서 우러나온 발언이었다면 안철수는 정치판이 아닌 다른 곳에서 국가의 발전을 위해 자신이 가진 재주를 아낌없이 발휘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가장 안철수 답게 안철수의 목표에 부합되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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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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