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과 인천북구도서관(관장 이규진)이 교육과학기술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제6차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평가인정’공모에 참여해 3개 강좌와 1개 강좌를 평가인정 받았다고 7일 전했다.
‘평생학습계좌제’란 개인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전용계좌로 관리하여, 그 결과를 학력‧자격 인정으로 연계, 고용정보로 활용한다. 즉 자신의 평생학습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평가인정을 받은 강좌는 평생학습관에서는 ‘동화 구연지도사, 커피 바리스타(주간반), 한자지도교실’이고, 북구도서관에서는 초등 논술지도자(심화) 등 이다.
현재 평가인정 받은 프로그램 중에서 ‘부수로 익히는 생활한문’은 한문과목으로, ‘우리 역사 바로보기’는 국사과목으로 ‘고졸 검정고시 면제 과목’으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90시간 이상 프로그램을 이수’ 경우, ‘평생학습이력증명서’를 관할 시‧도교육청에 제출해 해당과목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평가인증 강좌들은 앞으로 5년간(2012.9.1~2017.8.31)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으로 등록돼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평가인증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는 자신의 평생학습 이력을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평생학습계좌제 관리시스템(www.all.go.kr)에 누적‧관리 된다. 이로 인해 학습자는 체계적인 학습설계와 관리를 할 수 있다.
(사진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