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임순)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된 중소기업청 주최‘제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기술 인재분야 특성화고 부문’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술, 미래를 여는 기술인재’라는 슬로건으로, 혁신사례 전파‧공유, 직업교육 활성화로 청년실업 문제 및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현장기능인‧기술인재가 대우받는 사회풍토 조성 등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전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인천여상은 선취업 후진학의 취업중심 특성화고등학교로서 지난해 취업률 60.6%로 성과(2010년 취업률 35%)와 교직원들의 특색 있는 취업교육활동 프로그램 개발‧적용 실적을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을 밝힌 이임순 교장은“우리 인천여상은 2011년 선취업 후진학 정책변화에 적극 부합해 맞춤형 직업교육과 다양한 직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해 온 것이 이번 특성화고 평가에서 높게 인정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내‧외부 전문강사와 CEO 특강을 통한 전문성 신장, 밀착형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기업 인재상(人材像)에 부응한 교육, 산업현장 적응력 제고 등 직업현장 적응력과 경쟁력 강화 교육이 취업률 2배 점프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 인천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