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기자] 경상북도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일)는 KEPCO 대구경북개발지사(지사장 최영철)와 9월11일(화) 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산불방지, 전력시설 보호, 숲가꾸기 등을 의제로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내용에 따르면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상황실 관제시스템을 이용하여 산불의 발생위치와 확산예측 정보를 KEPCO 대구경북개발지사측에 알리고, 산림청 헬기 및 산불 진화대를 투입하여 전력설비 인근 산불을 우선 진화하게 된다.
또한 KEPCO 대구경북개발지사에서는 산림 내 송전철탑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영상을 공유하며 산불감시원도 배치하는 등 적극적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의 숲”에 대한 숲가꾸기, 숲체험 활동 참여 및 산림지역의 송배전선로 피해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울진국유림관리소 김동일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불예방 효과증대와 안정적인 전력수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