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은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화 특기․적성 교육 및 학생 축제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제40회 화랑문화제 영덕지역대회’를 2012년 9월 12일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2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화랑문화제 영덕지역대회는 문예․음악․미술 등 3개 영역에서 실시되었는데, 각 학교의 추천을 거쳐 올라온 255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문예(2종목 : 운문, 산문), 음악(6종목 :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국악, 사물놀이), 미술(8종목 : 정물, 풍경, 판화, 소묘, 디자인, 상상화, 만화, 서예) 영역에서 그 동안 정규 수업 시간이나 방과 후 활동 시간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대회 심사 결과 우수작품은 교육감상과 교육장상이 주어지고, 우수한 작품은 다음 달 포항에서 개최되는 경북학생축제에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화랑문화제 영덕지역대회에 출전한 이성현 학생(영덕중)은 “이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대회라 그런지 긴장이 되어, 피아노 건반에 땀이 묻어나서 노력한 만큼 실력이 나오지 않았지만,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고 하였으며, 작품 심사를 한 어느 교사는 “참가한 학생들이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가르친 보람을 느꼈다.”고 하였다.
방종수 영덕교육장은 “화랑문화제는 학생들의 취미 및 특기 표현의 장(場)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여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방과 후 학교(특기 ․ 적성)교육의 활성화, 학생 축제 문화의 창달을 통하여 전인교육이 실현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예방의 지름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