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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보가 박근혜인가, 박정희인가,

과거회귀적인 이슈로는 국민 지지 못받아

박정희 전 대통령이 환생을 했나, 아니면 재림을 했나, 새누리당 대선주자는 박근혜가 분명한데 반 박근혜 세력들은 지금 이미 고인이 된 박정희와 대선전을 치루고 있다. 5.16이 먹혀 들어가지 않으면 유신이 나오고, 일반국민들로 부터 유신체제가 경제발전에 기여했다고 하는 여론조사의 수치가 63%가 넘는다는 보도가 나가자 이것도 안 먹혀 들어간다고 판단을 했는지 이번에는 인혁당도 불러낸다.

 

얼마 전에는 5.16을 지지한 적도 있었던 故(고) 장준하도 불러냈다. 반 박근혜 세력들은 과거 노무현 정권 시절 우파를 때려잡기 위해 설치했던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에 보관중인 먼지 묻은 자료들을 마구잡이로 뒤적여 이미 고인이 된 박정희와 일대 쟁투를 벌리고 있다. 이런 식으로 나가다간 조만간에는 최태민도 등장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이미 죽어 흙으로 변해버린 땅속을 뒤집어서라도 별의별 뼛조각들을 다 들고 나올 것이다 그래도 안 되면 살아있는 박근령의 이름도 나올지도 모르며 신동욱의 이름도 등장 할지도 모른다.

 

2차 인혁당 사건은 유신체제하에서 일어났던 사건임은 분명하지만, 우파적 이념을 가진 국민들과 좌파적 이념을 가진 국민들이 보는 시각은 관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우파적 이념 소유자들은 인혁당 사건은 박범진 전 의원의 증언대로 북한 김일성의 지령에 의해 일어난 실체가 있는 확실한 간첩 사건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좌파세력은 유신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단순한 시국사범에게 억울하게 누명을 씌운 사건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 당시, 한반도의 상황을 보면 세계적인 냉전시대를 증명이나 하듯, 남,북 간의 대치상황은 매우 위험한 수위를 오르내렸고 북한의 적화야욕이 극에 달했던 시대임 점을 감안하면 반공주의는 북한의 적화야욕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간주되던 시기였다. 인혁당 사건은 이런 시대적 배경에 바탕을 둔 불행한 사건이었던 것이다. 논란의 발단은 사형 판결 후 일정한 경과 조치 없이 즉시 집행이 되었다는데 초점이 모아졌던 사건이고 이 문제 때문에 두고두고 법 집행에 대한 시비거리가 존재해 왔던 것이다. 특히 그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던 2030들은 이런 사실을 알 리도 없을 것이다.

 

올해는 미국에서도 대선이 치러지고 중국의 부주석인 시진펑의 신변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다음 달이면 중국에서도 정권이 교체된다. 그러나 이들 국가에서는 결코 죽은 시신을 끄집어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선거행태인 것이다. 생업에 종사하는 많은 국민들은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을 것이고, 이 사건의 실체를 알고 싶어 하지도 않을 것이다. 관심을 가지고 주구장창 떠드는 세력들은 정치권에 몸답고 있는 야권 성향의 정치세력이나 보수정권의 탄생을 극히 부정하는 좌파 운동권 세력이나 그들을 지지하는 지지세력들 뿐일 것이다.

 

동아의 홍찬식은 칼럼에서 이런 내용의 글을 썼다. “1975년 인혁당 사건 이전에 1964년 적발됐던 1차 인혁당 사건에 대해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는 47년이 경과한 지난해 "일부 세력의 주장처럼 정부의 용공 조작이 아니라, 실체가 있는 공산혁명 사건"이라고 증언했다.

 

또한 박범진 전 국회의원은 2010년 "나 자신이 1960년대 초 인혁당에 입당해 활동했으며 인혁당은 정부의 조작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박정희 정권에 탄압당한 장준하 선생이 5·16을 지지한 적이 있으며 기본 이념은 반공이었다는 증언도 나온다. 2차 인혁당 사건에 대해서도 어떤 새로운 증언이 나올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이 점에서 사람들은 역사 앞에 겸허해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런 소리는 반박근혜 세력들에겐 소귀에 경 읽기 식일 것이다.

 

왜냐 하면, 진보 좌파들의 노림수는 단 하나 뿐이기 때문이다. 반 박근혜 세력들은 야권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건 그것은 차후의 문제고 우선 막아야 하는 것은 박근혜의 집권일 것이다. 박근혜를 싫어하는 데는 이유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냥 싫고 무조건 싫은 것이다. 그러나 인혁당 사건을 바라보는 말없는 대다수의 표정을 보면 진보 좌파들의 뜻대로 결코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야권에서 아무리 박정희의 이름을 부르며 한판 걸쭉하게 붙자고 달려들어도 과거 회기적인 이슈로는 결코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가 없을 것이다. 야당이 승리한다고 그렇게 큰 소리 탕탕 쳤던 4.11 총선 결과를 보고도 깨닫는게 없나,  국민들은 그렇게 어리석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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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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