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김병목, 이용우)는 지난 9월 13일(목)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읍면 복지위원, 사회복지관계자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통합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로 복지자원간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업무체결식과 읍면 단위의 복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업무체결식은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및 자원연계 체계를 구축하고자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 농협중앙회영덕군지부(지부장 이상식), 영덕아산병원(원장 김연수) 3개 기관이 참가해 영덕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읍면에서 추천된 복지위원은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모니터링하여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파악,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기여하게 되며 이날 31명의 읍면 복지위원을 대표해서 남진호 전국이장협의회영덕군지회장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주제강의를 맡은 도광조 동양대학교 교수는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마련과 복지자원개발 방안을 제시하며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례관리교육을 맡은 정영숙 가족사랑샘터 소장은 “강점관점 해결중심 사례관리의 상담 기법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례관리 시스템을 마련하여 대상자의 욕구를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공공과 민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사회 복지가 더욱 증진 되도록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에게 복지혜택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