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국내 유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15일 오후 7시 40분께 자택에서 목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타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며 애도를 표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금요일 밤에도 종완이 형이랑 같이 놀았는데. 이게 무슨. 술을 마시긴 했지만 밝게 농담하고 즐거웠었는데. 이게이게. 믿기지 않아서 큰일이다. 아. 형아. 못됐다 이게 머냐. 형 사랑하는 많은 친구들 어쩌라고. 아”라며 슬픈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인 정준하도 트위터에서 "종완이형.........ㅠㅠ"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소설가 이외수도 트위터에 “국내 첫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씨가 자살했군요. 미니홈피 등에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철면피들이 이번에는 없기를 바랍니다. 어떤 이의 죽음이든 죽음은 큰 아픔을 남깁니다. 상처받은 영혼에 약을 발라 주지는 못할망정 소금을 뿌려서야 되겠습니까”라고 네티즌들에게 당부했다.
그와 평소 절친한 이정재, 정선희 등은 직접 빈소를 방문했다. 이승연 등 유명 스타들은 빈소에 화환을 보냈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5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