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지난 18일 11시 울진초등학교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화재 예방의식을 고취하고자 ‘제1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대회를 개최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방안전 기초 지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 환경을 정착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소방안전 기초 상식에 관한 총 25문항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26개 학교 35학급 103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울진대표로 울진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이 출전했으며, 참가학생들은 KFPA(한국화재보험)에서 보급하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바탕으로 지도교사와 함께 학습했다.
또한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16개의 소방관서에서 교차 감독·채점을 실시했으며, 울진소방서는 포항북부 동부초등학교와 교차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급에 대해서는 표창 및 상금이 수여되고, 대상 1개 학급은 다음달 19일 『제12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에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김경은 울진초등학교 선생님은 “울진군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이번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불조심생활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