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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안철수의 기부는 처음부터 위선이었다.

젊은이들은 실체를 바로 알아야

기부를 잘하는 사람을 기부천사라고 한다. 기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천성적으로 기부하는 심성을 타고 난 것 같다는 것을 느낀다. 이들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면 요란하지도 않고 무슨 목적도 없다. 언제나 기부를 하고 난 다음에야 세상에 그 소식이 알려진다. 왼손을 하는 것을 오른손도 모르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유명한 김연아 선수, 최경주 선수, 박찬호 선수, 이승엽 선수, 신지애 선수, 가수 김장훈 씨 등의 기부는 늘 이렇게 했다.

 

그러나 안철수의 기부행위는 이들과는 달랐다. 안랩 주식의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하면서 원님 행차하듯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고 재단을 만드느니 어쩌구 하면서 기자들을 불러 모아 놓고 요란하게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김연아 선수나 최경주 같은 대 선수에게서는 이런 광경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광경이었다.

 

그렇다면 안철수가 평소에도 꾸준히 기부를 잘해 왔으며, 천성적으로 기부하는 심성을 가졌느냐 하면 그것은 천만의 말씀이다. “안철수의 생각“에는 ”기업을 경영할 때도 돈만 버는 기업을 추구하지 않고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아래와 같이 언론이 보도한 내용만 봐도 이 말이 얼마나 뻔뻔스럽고 가식에 찬 발언인지 단박에 드러난다.

 

안철수가 안철수 연구소에서 대표이사를 지낸 기간은 2001년부터 2005년 까지 5년 간 이었다. 이 기간 동안 안랩의 전체 매출은 1495억 원이었고 순이익은 261억 6천만 원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렇게 이익을 많아 내고도 기부한 금액은 고작 3천2백만 원에 불과했다. 매출액의 0.02%, 순이익의 0.12%에 불과했던 것이다.

 

직장 생활을 해 본 사람은 경험했겠지만 연말 연시가 되면 각종 자선단체에서 기부해 달라는 공문도 많이 오고 어떤 회사는 직원들의 월급에서 소액을 떼서 기부를 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안랩이 기부했다는 이 기부액도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와 자진해서 했다기 보다는 각종 단체의 요구에 의해 마지못해 냈을지도 모른다.

 

5년간 기부액 3천 2백만 원도 연도별로 보면 2003년에는 단돈 100만원만 기부했고, 2004년과 2005년도에는 땡전 한 닢도 기부하지 않았다. 주로 2001년과 2002년도만 이루어진 기부 금액이었다. 안철수가 대표이사로 있었던 기간에는 안랩은 제법 잘 나가는 회사였는데도 기부에는 인색하기 짝이 없었던 것이다. 이런 점을 보면 기부에 대한 안철수의 평소 생각은기부할 마음이 전혀 없었거나 기부에 대한 무감각하고 무반응 이었을 것으로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아니면 아예 기부 행위 자체를 못마땅했을 지도 모른다.

 

작년 10월 이후, 자신의 인기가 오르자 권력에 대한 욕심이 발동된 탓인지는 모르지만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엉큼한 속내는 숨긴 채, 주식의 절반을 기부하여 재단을 설립한다고 요란을 떨자 뭘 모르는 철부지 젊은이들은 하루아침에 안철수를 기부천사로 둔갑을 시키며 환호를 하기도 했다.

 

처음 절반을 기부할 때부터 기부를 하려면 자신의 주식 전부를 다 하지 왜 절반만을 기부할까 하고 수상타 여긴 국민들이 많았는데 그 의문점은 대선 출마 선언 자리에서 밝혀졌다. “대통령이 된다면” 이라는 전제하에 절반의 주식을 기부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안철수의 기부는 처음부터 매우 위선적이고 기만적인 정치적 술수에 불과했다는 것이 드러났던 것이다.

 

안철수가 안랩의 사장으로 있었던 5년 동안, 안철수는 BW 전환으로 돈도 많이 벌었고 사외이사 활동으로도 돈을 많이 벌었을 것이다. 물론 안랩도 순이익을 많이 냈다. 그런데도 5년간 기부한 금액이 고작 3천2백 원 수준이었으니 안철수 지지자들은 이런 사실을 알기나 할까, 세상을 잘 모르는 젊은이들은 실체를 똑바로 알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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