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9일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 세미나실에서 사회복지공무원들과 민간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5월 발족한 희망복지지원단 주관 교육으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소양을 강화하고 상담기법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켜 복지대상자들에게 질 높은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에는 사례관리체계의 이해라는 주제로 1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2차 교육은 군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신영화 교수가 사례 관리 실천 기술이라는 주제로 현장 중심의 사례관리에 대해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사례관리 사업은 대상자 가구의 문제를 파악해 관리 및 해결하는 총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와 소통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대상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장 김덕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위기가구 문제해결과 대상자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자체 사례관리 회의와 지역 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5월 희망복지지원단 출범부터 현재까지 229가구에게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