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기자]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지난 9월 25일 5312부대 121연대 1대대(대대장 이수연)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번행사는 김세경 본부장과 김종철 비상계획관이 울진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을 책임지는 강철원전부대를 몸소 방문하여 병사들의 손을 직접 잡아가며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철원전부대원들은 본부장의 위문방문에 뜨거운 환영박수를 보냈고 이수연 대대장은 “국가기간산업인 발전소를 지킨다는 사명과 더불어 물심양면으로 배려해주는 울진본부 측에 늘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세경 본부장은 “명절에 발전소 직원과 국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묵묵히 발전소의 보안과 초소경계에 힘쓰는 장병들의 수고덕분”이라며 국가안보라는 신성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강철원전중대에 전입해 온 신입장병 중 쌍둥이 형제인 조영희, 조영일 병사는 “고항에 계시는 부모님과 떨어져 보내는 첫 명절이지만 부대에서도 선임병사들과 발전소 직원들의 배려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