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은정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최시원이 다비드상을 연상시키는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SBS 새 월화극 '드라마의 제왕'(장항준 이지효 극본, 홍성창 연출)에서 톱스타 강현민 역을 맡은 최시원은 이날 별장에서 잠적해 있다가 신인작가 이고은역을 맡은 정려원에게 발각돼 상의를 입지 않고 강제로 납치당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서 상반신 노출을 한 최시원은 보란듯이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다비드상을 보는 것 같다"며 그의 몸매를 칭찬했다.
이날 최시원은 "첫 촬영이라 많이 설렜고 오랫동안 기다렸던 촬영인데 하루가 빨리 지나갔다"며 "원래 첫 단추를 잘 끼우면 마무리도 잘된다는 말이 있듯 무사히 마쳐 좋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시원이 출연할 SBS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정려원과 김명민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신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