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영덕 농수특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자매결연지 및 수도권지역의 대형유통업체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영덕 농수특산물은 2011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151개 농어촌 시군의 농식품 부문 ‘종합 인지도’와 ‘구매의향 종합 매력도’에서 1위 그룹을 차지하는 등 전 국민으로부터 호응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대대적인 직거래 판매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품목은 사과, 배, 칠보미, 영덕게장, 물가자미, 밥식해 등 지역 주요 우수 농수특산물로 지역농어민들의 안정적 소득향상은 물론 기쁨과 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효자품목이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서울광장, 자매결연지인 송파구청 및 성북구청에서 과일·건어물·가공품류 20개 품목에 대하여 오는 27일까지 설맞이 지역 농수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몰 “영덕마켓”(http://www.ydmarket)을 통한 농수특산물 인터넷 판매도 인기가 폭주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2008년도부터 영덕군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돈 버는 농업”과 “수산물가공현대화사업” 등의 각종 농어업분야 소득기반 확충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 현격한 품질향상과 함께 소비자 신뢰가 확고하게 구축된 결실을 맺은 것이다.
영덕군은 앞으로도 농어업분야 경쟁력 강화 기반에 집중 투자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공격적인 마케팅 유통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농가소득향상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