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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차기 대권은 이사람이 쥔다”

92년,2002년 반복되어온 국민들의 선택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차기 대권을 누가 쥘지 정확한 예측을 한다면 지금이라도 그 후보를 따라다니며 온갖 정성을 다 보일 수 있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12.19를 이제 겨우 2개월반 남짓 남은 시점, 대선정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격랑속에 휩싸여있는 형국이다. 차기 대선은 과연 누가 먹을까? 신공이 높은 점쟁이도 알아맞히기 힘들만큼 요동치는 판세다.

 

지금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비롯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그리고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자고나면 순위가 바뀌어져 있고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을만큼 혼미한 안개속이고 우열을 점치기 어려운 치열한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간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대선주자를 지혜롭게 선택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수긍할만한 질서와 공식을 가지고 대선주자를 택해왔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판단력은 언제나 대단하고 위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87년 직선제 개헌이후 노태우 전 대통령을 비롯 김영삼(YS), 김대중(DJ),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현 이명박 대통령까지 5명이 대통령이 5년씩 지난 25년간 대권을 손에 쥐고 국정을 이끌어 왔다.

 

흥미로운 사실은 지난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YS는 2번째 도전에서, DJ는 3수 끝에 대권을 쥐었고 뒤를 이어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은 첫 대선출마로 대권을 손에 쥐었는데 2대는 다출마자가, 다음 2대는 첫 출마자가 대권을 쥐는 등 2대째를 번갈아가며 반복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양김씨로 더 잘 알려진 YS와 DJ는 지난 87년 직선제 헌법아래 처음으로 실시된 첫 대선을 앞두고 YS와 DJ는 자신으로의 후보단일화를 꾀했으나 실패하자 동반출마를 선언, 야권의 표가 분산되는 결과로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대권을 넘겨주고 말았으나 이어 92년 두 번째 대선출마를 선언한 YS는 대권에 세 번 째 도전자인 DJ와 겨뤄 승리했다.

 

이어 YS의 뒤를 이어 97년에 4번째 대선에 도전하게 된 DJ는 처음으로 출마한 이회창 전 대표를 누르고 대권을 차지, 양김씨는 결국 2-3회 연속 대권에 출마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권을 따낸 셈이다. 이때는 국민들은 민주화투쟁 과정에서 쌓아온 오랜 정치적 경험과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를 인정해 대통령을 선택한 셈이다.

 

그러나 지난 16대 대선인 2002년에는 YS, DJ에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에 처음으로 출마, 2번째 대권출마자였던 이회창 전 대표를 누르고 대권을 거머쥐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도 처음 출마한 정동영 전 대표와 대권 3수를 한 이회창 전 대표를 누르고 대권을 거머쥐었다.

 

2002년에 첫 대권출마를 선언한 노 전 대통령은 정치판에서 풍찬노숙을 하며 많은 경험을 했지만 대권에는 처음 도전한다는 신선한 이미지로 압도적인 대세론, 감사원장, 국무총리 등 엄청난 정치적 관록과 대선에 2번째 도전하는 노회한 정치인 이미지를 가진 이회창 전 대표와 겨뤄 대권을 낚아채다시피 했다.

 

2007년 역시 샐러리맨의 신화로 서울시장 등을 거쳐 첫 대권에 도전한 이명박 대통령은 야권후보를 500만표 이상 앞서는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대권을 따냈다.

 

결국 지난 92년, 97년은 다출마자인 YS DJ가 2대째 이어 대권을 쥐었고 2002년과 2007년엔 첫 출마자인 노무현, 이명박이 번갈아가며 대권을 쥐었다는 공식이 나온다.

 

이번 2012년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어떤 선택을 내릴 지 관심거리다. 일단 그간의 공식과 정치적 흐름으로 봤을 땐 지난 92년처럼 다출마자가 대권을 쥘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지만 현재 차기 대권이 유력해 보이는 유력주자인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은 92년과 같은 대권 다출마자가 없기 때문에 그 공식은 깨지는 셈이다.

 

그러나 이번 2012년에 다시 지난 정치적 흐름과 공식을 굳이 적용한다면 일단 정치초년생인 문재인 후보나 정치문외한인 안철수 후보에 비해 타의 추종을 불허할정도의 독보적인 정치경험을 가진 바 있고 지난 2007년에 대선경선 후보로 한번 뛴 경험이 있는 박근혜 후보가 결국 대선을 쟁취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다.

 

‘경험이 없는 선장에게 배의 키를 쥐게 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언제나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을 내려온 대한민국 국민들은 지난 92년과 같은 패튼을 유지한다면 이번에는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가운데서 가장 오랜 기간동안 정치적으로 잘 준비되어 있고 국정경험이 타 후보에 비해 풍부한 박근혜 후보를 선택할 가능성이 가장 많은 셈이다.

 

이 분석은 때로는 비교적 정확한 민심을 반영하는 여론조사보다 내 동물적인 예측이 더잘 맞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는 자신감 하나로 필자가 오랫동안 해온 생각의 한 단편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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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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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