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의 황화코스모스가 도심 주변과 어우러져 가을 운치를 풍기고 있다.
코스모스 하면 분홍빛 연보라빛이 떠오르지만, 군산시 문화동 일대는 독특하게 주황색으로 물든 코스모스가 시민의 눈길뿐 아니라 꿀벌들도 사로잡고 있다.
황화코스모스는 노랑코스모스라고 불리기도 하며,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꽃의 색깔은 황색이며 꽃잎의 끝이 톱니 모양으로 얕게 갈라진다.
또한, 꽃밥은 짙은 갈색이고 열매를 맺으며 코스모스와는 비슷한 종류이다. 높이 1∼2m이며 6월에서 10월에 꽃이 피며 원산지는 멕시코이며 전국의 길가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