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백두산 기자]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울진군의 젓줄인 왕피천과 울진남대천에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고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지는 생태경관을 가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왕피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과 ‘울진남대천 생태하천 정비사업’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근남면 소재 ‘왕피천 고향의 강’ 사업에 국비 82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36억원으로 동해안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성류굴관광지 ․ 민물고기센터 ․ 친환경농업엑스포장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하천을 따라 걸으면서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울진읍 고성리에서 읍남리 말루동의 해안가까지 3km구간에 시행하는 ‘울진남대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은 국비 등 97억원의 예산으로 하천생태계의 보전과 동시에 재해예방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비롯하여 지역민의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생태하천을 조성할 계획으로 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고 10월 말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