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제198차 안전점검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장성군(군수 김양수)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장성군은 지난 24일 장성경찰서, 담양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등 사회단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추석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장성역과 장성읍 매일시장, 장성 버스터미널에서 진․출입 차량 및 주민에게 「안전한 추석 명절보내기」문구가 새겨진 휴대용 장바구니를 나눠줬다.
또한, 교통법규 준수 및 화재안전 등 추석연휴 동안 준수해야 할 전반적인 생활안전수칙 등을 담은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미자(39세)씨는 “명절을 맞이하여 내 고향 장성군을 찾는 가족들이 사고 없이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원하여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안전한 한가위 되세요~”라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 스스로 재난예방 요령을 실천토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처리보다 예방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주민과 장성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날 캠페인과 함께 연휴 때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성 버스터미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