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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민심 어떻게 흐르고 있나?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를 보고

연말 대선을 앞두고 유력한 주자들인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RDD 방식의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많은 국민들은 추석 연휴 이후의 여론 동향에 관심을 크게 가졌을 것이므로 많은 국민들이 이 여론조사에 관심을 보였을 것이다.

 

아직도 추석 연휴의 여론이 형성되어 가고 있는 시기라 시기적으로 충분한 여론이 반영이 되었다고 볼 수 없을 절도로 약간 성급한 측면이 없지는 않지만 조선일보가 보도한 자료를 보면 개괄적인 추세 면에서 박근혜는 바닥을 치고나와 상승 국면에 접어 든 것으로 보이고, 안철수는 하락 추세에 진입했음을 알 수가 있고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 구도도 팽팽하게 전개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추석 연휴에 임박하여 안철수의 다운계약서 문제가 불거졌고 내일까지 휴가를 지내는 직장인들도 많을 것이므로 어느 정도 정확한 추석 민심이 반영되는 시기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연말 대선까지 80여일 남은 지금의 여론조사는 일종의 선호도 조사라는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추세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는 일정부분 도움이 되는 측면은 있다고 본다. 일반적인 여론조사에는 적극투표층의 흐름은 감지가 잘 되지를 않는다. 일종의 인기성이 가미된 막연한 흐름의조사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오늘자 조선일보가 보도한 여론조사를 보면 적극투표층, 즉 실제 투표에 나섰을 경우의 표질겹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있었다.

 

조선일보는 조사를 하면서 각 후보의 지지자들에게 “지금 지지하는 후보에게 반드시 지지를 하겠는가”라고 물어본 항목이 있었다. 이 질문에 대답한 응답자의 반응이 적극투표층에 해당 된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박근혜는 지지자의 73.6%가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문재인 지지자는 55.8%만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반면에 안철수 지지자는 46.9% 만이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응답율이 의미하는 것을 보면 박근혜 지지자들의 견고함은 상당히 탄탄하게 고착 되어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이 되었고, 문재인과 안철수의 지지자들은 박근혜 지지자들 보다 견고하지 못함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문재인과 안철수의 여론조사 지지율에는 특정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변동 할 수가 있다는 가변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 것이다, 유동성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여타 여론조사에서도 간혹 보이는 현상이지만 선호도 측면에서 지지율이 매우 높게 나오는 후보가 당선가능성 측면에서 낮게 나오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서 알 수 있듯, 아무리 여론조사에서 앞서 있다고 해도 적극투표층이 견고하지 못하면 표의 결속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마련이라 여론조사를 무색하게 만드는 결과를 그동안 개표방송 출구 조사에서 수차례 보여주기도 했던 것이다. 아무리 인기가 높아도 적극적으로 투표행위를 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듯, 그만큼 적극투표층을 견고하게 확보하고 있는 후보가 유리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연휴가 막 끝난 시점에다 일부에서는 아직도 휴가 중에 있는 국민들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형성되었던 여론은 아직도 만들어져 가고 있는 형성 과정에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특히 최근에 연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안철수에 대한 후속 검증자료들은 어쩌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여론조사일 수도 있을 것이다. 조만간 추석 민심과 각 후보 진영에서 완료될 선대위의 외부인사 영입과 맞물려 나타나는 여론조사가 나오게 되는 시점이 대선전 초반기에 형성되는 전체 여론이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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