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13 집중호우 시 수송동에서는 가옥 및 농작물이 침수되고 이재민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주민들은 행정기관에 대한 불신을 표시했고 수해발생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수송동에서는 군산시 침수피해 지구단위 종합개선계획을 적극 활용해 홍보서류를 배포하고 동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수해대책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해 주민 불만을 해소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채규택 수송동 통장협의회장은 “수해로 주민 불만이 심심치 않게 터져 나오고 있는데 군산시가 수해복구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았는지 느꼈고, 수해에 대비한 앞으로의 시책을 알게 되어 안심하게 되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