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 중앙동(동장 김화우)에서는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계층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로·격려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25일 전북은행 평화동 지점(지점장 최귀한)에서는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40만 원 상당의 쌀·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중동교회(목사 서종표)에서는 26일 소외계층 독거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교회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더불어 27일에는 다문화가정 30여 명에게 송편 만들기 행사 및 점심식사 제공 등 100만 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추석을 비롯한 명절과 절기마다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봉사하는 기관·단체들은 앞으로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화우 중앙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이 추석을 앞둔 주변의 이웃들에게는 사랑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는 청량음료와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