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익산시 보건소는 마음으로 다짐하는 ‘친절’이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27일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이날 훈시에서 “오는 10월을 친절이 머리에서 행동으로 이어지는 특별기간이라고 강조”하면서 “명절기간 응급진료가 필요한 시민에 대해 병의원 안내 및 보건기관의 당직진료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하였다.
또한 “10월 8일부터 시작되는 독감예방접종에 6만 여명의 시민들이 보건소를 찾게 되는데, 안전하고 편리한 예방접종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이에 보건소는 10월 독감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의 주차장 사용을 제한하고, 오전 8시 이전의 조기방문객에 대한 안내 및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여성운전자를 위한 주차안내, 민원도우미제도를 강화하여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친절서비스’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친절교육에 참석한 100여명의 직원들은 “일년 중 가장 시민이 많이 찾는 10월에 마음이 담긴 행동으로 전달되는 친절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