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지난달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총 10회(20시간)에 걸친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선학교의 교육으로‘함께 공감하고 함께 성취하려는 아름다운 동행을 할 줄 아는 미래형 아이들’을 양성하는 진로교육에 한계가 있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제도교육의 한계성을 인정, 지역사회의 협조와 가정교육의 확대를 위해‘학부모 진로코치 양성’으로 단위학교의 진로교육저변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관내 중학교 21개교 학부모 43명이 참석해,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총 20시간의 연수에 참가하고 있다. 이제 오는 9일 마지막 종강만을 앞두고 있다.
43명 학부모 모두는 자녀들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에 참가하고 있다며, 20시간의 연수과정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런 모습은 지난 27일 실시된 성남‘잡월드’에서 진로․직업체험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진로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공감하고, 아름다운 동행을 할 줄 아는 미래형 아이들을 양성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