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 임피면사무소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월 25일, (유)건흥레미콘 신완식 대표가 임피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현금 1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군산도정공장 이건 대표는 50만 원을 보내왔다.
또 26일, 한전 군산전력소(소장 최영환)는 굴비 50박스(100만 원)를 임피면소재 보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전은실)에 기탁했으며 27일에는 임사모(임피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고석헌)에서 백미10kg, 32포(100만 원 상당)를 전달해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위문했다.
임피면 술산리 소재의 제희미곡처리장(대표 한건희)에서도 백미10kg, 50포(150만원상당)를 선뜻 기탁했다.
임피면 김종호 면장은 “관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탁하신 분들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등 상호보완적인 상생관계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